컨테이너/미국

아틀란타공항 환승

FA1976 2017. 1. 19. 13:24
- 이글은 2017년 5월에 수정되었습니다.

아틀란타에서 미국내 다른곳으로 환승 하시는분들에 대한 생생한 팁 드립니다.
사진은 없어요 괜히 찍었다가 잡혀갈까봐..
(소심 소심... ㅋ)

1. 자동출입국심사  신청   이제 대한민국 성인이면 별도 신청없이도 된다고 하네요.

     - 인천공항 3층 F 
     - 단, 유아를 동반한 분들은 필요없어요.
       유아동반시 자동출입국심사가 안되거든요

2. ESTA신청 
     - 단순 여행이나 방문, 사업차로 방문하시면 필수.

3. 면세점에서 닥치는데로 돈을 물쓰듯...
     - 액체류도 됩니다.

* 액체류가 되는 이유는, 미국은 자기내 나라에 도착하거나 거쳐가거나(미국내 환승, 다른 나라로 환승) 무조건 짐을 찾아서 다시 검사를 맡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 미국내 이외의 나라에서 검사한건 못믿겠으니 우리가 다시한다 이겁니다. 사건 사고가 많아서 말이죠.. 그러니 미국을 경유할경우라도 액체류를 면세점에서 구입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어짜피 환승할때 짐을 열어 넣으면 되니까요...

미국이외의 나라에서 환승할때는 안됩니다. 주의 하세요....
(예를 들어, 인천공항 -> 나리타 -> 아틀란타: 이런경우는 안됩니다.)

저의경우엔 델타항공을 이용했네요,

참고) ESTA를 이용하든 멀하든, 미국 땅을 처음 밟으시면 여권 심사대로 가셔서 해야 합니다.(비행기에서 주는 세관 신고서 작성 필수!!!!)
2번이상 미국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자동 입국 심사대에 가셔서 입국 심사를 받으시면 됩니다.(비행기에서 주는 세관 신고서 작성 필요없음)

도착,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나가는곳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환승을 하거나 도착하거나 출구는 하나입니다. 헤메지 말고 직진하시면 됩니다.

환승하는 곳이 생각보다 많이 멉니다. 아주 많이 멉니다. 여기가 맞나 의심이 들정도로 정말 멉니다. 한 20분은 걸어간듯... 환승 시간이 2시간 이내이신분들은 서두르세요. ( 2017.5 월에 방문 했을때는 엄청 짧아 졌네요... 내려 주는데가 지들 맘인가 봅니다. --;;)
물론 빠른 걸음으로 가시면 1시간 이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단, 입국 심사때 헛소리 하지 말고 또박또박 단어 위주로 잘 이야기 해야 금방 끝납니다.)

먼저, esta를 신청하신분들은 셀프 체크인에서 여권과 지문을 통해 셀프체크인을 하십니다. esta가 아닌분들 즉, 유학생이나 90일 이상 머무시는분들은 입국심사대로 바로 가시면 됩니다.
(한국직원분이 안내를 해주거나 아님 미국분이 영어로 솰라솰라합니다.)


입국심사대,
영어에 쥐약이신분들은 타고오신 비행기에서 영어못하니까 한국직원분들의 도움을 요청하세요. 듣기가 되시는분들은 긴장마시고  줄서서 기다리시면됩니다.
질문엔 단어로만 대답하셔도 됩니다. 아이엠 어쩌구 저쩌구 해도 정확하게 대답못하실것같으면 하지마세요 질문만 많아집니다.  보통 목적지가 어디냐 뭐하러왔냐 얼마나 머물꺼냐 정도 물어봅니다.  전 몇마디 안물어봤습니다. 딱 최종 목적지, 뭐하러 왔는지, 언제 돌아가는지, 숙소는 어딘지. 요게 전부입니다. 

짐찾기,
입국 심사를 거쳐 지나오면 가방을 찾습니다. 환승해도 무조건 짐을 찾아야합니다. 요때 면세점에서 산 액체류를 다시 넣으시면됩니다.

짐붙이기,
짐을 찾고 나오면 왼쪽으로는 환승, 오른쪽으로는 도착입니다.
환승 하시는 분들은 왼쪽으로 가셔서 다시 짐을 붙이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태그가 최종 목적지까지 되어 있기때문에 짐 붙이는 사람한테 그냥 건네주기만 하면됩니다.
(이때 절대로 인천공항에서 붙여준 태그는 떼면 안됩니다. 태그는 인천공항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붙여 놓으셔야 합니다.)

환승심사대
환승을 하시는 분들은 다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인천 공항에서 출국 심사 하듯이 짐은 컨테이너 밸트에 올려놓으시고, 신발도 벗으시고, 벨트도 풀어놓구
통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모든것이 끝났습니다.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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